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연금정보' 한번에 조회 가능"…금융당국, '통합연금포털' 구축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전 금융감독원 대회의실에서 '통합연금포털시스템' 오픈식을 갖고 포털 시연을 하고 있다./금융감독원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앞으로 자신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온라인에서 한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국민 스스로 노후준비 상태를 진단하고 노후설계를 할 수 있도록 '통합연금포털(http://100lifeplan.fss.or.kr)'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통합연금포털은 본인이 가입한 전 금융회사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사용자는 12일 오전 9시부터 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가입한 연금 종류와 가입회사, 상품명, 연금개시(예정)일, 적립금·평가액(직전 월말)등 연금계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만기까지 계속 납입할 경우 각 연금의 연령(55~99세)별 예시연금액을 표나 그래프 형태로 볼 수 있다.

연금액을 비교·분석해 필요한 추정납입액을 안내받아 노후 대비 재무설계도 할 수 있다.

이는 최초로 통합연금포털을 이용할 경우, 본인의 연금정보를 확인하는 기간이 3일(영업일)소요되지만 추후 다시 이용할 경우 공인인증서로 인증만 하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연금포털이 국민이 미래를 대비하는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노후 준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회사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