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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투르드코리아] 이완, 5구간 1위 수성…개인종합 부동의 선두

국내 최대 도로사이클 국제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5'에 참가한 선수들이 11일 대회 5구간 경주를 하고 있다. /대한체육진흥공단 제공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계인 호주의 케일럽 이완(21·오리카 그린에지)이 국내 최대 도로사이클 국제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5'에서 5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이완은 11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강진 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진 175㎞ 거리의 대회 5구간을 4시간 8분 56초 만에 주파해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전날 4구간 1위를 차지한 뉴질랜드의 패트릭 베빈(아반티),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페론(노보 노르디스크)이 1초가 채 되지 않는 간발의 차이로 각각 2, 3위로 들어왔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정충교(코레일)가 4시간 8분 58초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4구간에서 2위를 차지한 이완은 1∼5구간 누적 기록 20시간 43분 6초로 사흘째 개인종합 선두를 유지했다. 개인종합 선두는 다음 구간에서 노란색 상의(옐로 저지)를 입고 경주에 나선다. 베빈이 8초 차이로 개인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완은 순간적 스피드 실력을 겨루는 스프린트 구간에서도 가장 많은 포인트를 모았고 만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성적이 좋은 '베스트 영 라이더' 부문 1위도 유지했다.

산악구간에서는 장경구(코레일)가 1위에 올라 산악왕을 상징하는 빨간 물방울무늬 상의(레드폴카닷 저지)를 탈환했다. 팀 종합 부문에서는 아반티가 누적 62시간 11분 16초로 1위에 올라섰다.

6구간 경주는 12일 오전 10시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 이르는 193.7㎞ 코스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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