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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진웅섭 금감원장, '은행·상가' 서민금융 현장 점검

진웅섭 금감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우리은행 두산타워지점을 방문해 주말 근무 중인 은행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있다./금융감독원 제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메르스 사태 여파에 위축된 서민금융 현장을 방문해 위로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진 금감원장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우리은행 두산타워 지점을 방문해 주말 근무 중인 은행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인근 두산타워 상가와 평화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고 메르스 사태로 인한 경기 상황을 파악하고 격려했다.

이날 진 금감원장은 서민들의 금융 이용 애로사항에 대해 금융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금감원은 메르스 여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을 비롯한 각 금융회사별로 대출 만기연장이나 금리 감면, 신규대출 지원방안을 마련해 15일부터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금융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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