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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메르스 여파'에 인터넷·모바일 거래 급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비대면거래가 크게 늘어났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국민·신한·우리·하나·외환 등 5개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 건수는 4679만388건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이들 은행에서 이뤄진 비대면거래 이체건수(3491만6884건)에 비해 34% 늘어난 수치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의 비대면거래 건수(64%)가 지난해보다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하나은행은 31%, 국민은행은 25.5% 늘었다. 우리은행과 외환은행은 각각 18.3%, 16.5% 증가했다.

거래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국민은행(1696만3398건)이고, 신한은행이 1432만9716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메르스가 확산되면서 지점을 찾는 고객이 많이 줄었다"며 "대부분이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거래를 통해 업무를 보거나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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