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국민은행은 금융 전문 트레이드 파이낸스(Trade Finance)지로부터 '올해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 주관사인 트레이드 파이낸스지는 세계적인 금융정보지인 영국의 유로머니지가 발행하는 무역금융 전문지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후보 은행의 거래 규모와 수출입상품·대고객 수출입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와 설문조사를 거쳐 매년 각 부문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발표한다.

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고객서비스 강화, 트레이드 파이낸스 업무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아시안뱅커지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에 이어 트레이드 파이낸스지로부터'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 은행'으로 선정됨으로써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수출입금융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