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여자월드컵] 호주, 브라질 제압하고 8강 진출

주최국 캐나다 8강 진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호주가 우승후보 브라질을 물리치고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FIFA 랭킹 10위 호주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멍크턴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호주는 슈팅 수 9-14, 유효 슈팅 수 2-6 등 전체적으로 브라질에 밀리는 경기를 했지만 후반 35분에 카이아 사이먼이 넣은 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거뒀다. 호주는 일본(4위)-네덜란드(12위) 경기의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개최국 캐나다(8위)도 스위스(19위)를 1-0으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했다. 캐나다의 8강 상대는 잉글랜드(6위)-노르웨이(11위) 경기의 승자다.

이외에도 독일(1위)과 중국(16)이 8강 진출을 확정했고 남은 세 자리는 미국(2위)-콜롬비아(28위), 잉글랜드-노르웨이, 일본(4위)-네덜란드(12위) 경기의 승자에게 돌아간다.

◇ 22일 전적

▲ 16강전

호주 1(0-0 1-0)0 브라질 / 캐나다 1(0-0 1-0)0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