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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메르스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상 확대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신한은행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금융지원을 오는 23일부터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2일부터 메르스 피해기업에 대한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추가 금융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금융지원 대상인 음식점, 호텔, 소매업, 화장품, 여행사, 병원 이외에도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진 육상, 해운, 항공 운송업, 창고업, 주유소, 편의점, 서점 등으로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또 국민 문화생활이 크게 위축된 점을 감안해 관광, 공연, 스포츠 관련 업종도 지원대상 업종에 새롭게 추가됐다.

신한은행은 금융지원 대상 업종 확대와 함께 메르스 피해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본점 내에 '메르스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반'을 설치했다. 이곳에선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피해 극복을 위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메르스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피해를 입거나 향후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게도 선제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메르스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피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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