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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한일 화해로 가고 있다? 하버드대 교수 "일본의 과감한 행동 필요"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앤드루 고든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한일 양국의 화해를 위해서는 일본의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고든 교수는 일본 근현대사 연구의 권위자다. 최근 세계 역사학자들이 일본 정부의 과거사 청산을 요구하며 발표한 성명에도 참여했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든 교수는 이날 도쿄 도내의 일본기자클럽에서 강연을 통해 "일본과 중국, 한국은 역사 인식에서 대립하고 있어 화해를 위해서는 일본의 과감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8월 15일을 전후해 발표 예정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70년담화에 대해 "자신의 말로 한걸음 내디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일본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메이지 산업혁명유산의 일부가 조선인 노동자의 강제징용지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이다"이라며 "전시에 명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늘진 곳에 대한 역사의 직시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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