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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가고시마'…아시아나는 '고마쓰' 한일노선 추가 운휴

대한항공 자료사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대한항공이 가고시마-서울 노선을, 아시아나 항공이 도야마-서울 노선을 7월부터 일시 운휴한다고 22일 밤 교도통신이 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가고시마-서울 노선은 7월 1일부터 17일간 운휴한다. 운휴기간을 이번 달 24일로 앞당기는 것도 검토 중이다. 메르스 감염에 따른 운휴 결정은 아키타-서울 노선, 고마쓰-서울 노선에 이어 3번째다.

아시아나 항공은 도야마-서울 노선을 7월 3일부터 21일간 운휴하기로 결정했다.

두 항공사는 기존의 예약은 환불하고 다른 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로 대체하는 식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