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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애플 vs 아이돌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승자는?

화제가 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텀블러 게시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10대들의 우상인 아이돌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악곡 사용료 싸움에서 완승을 거두었다.

교도통신의 23일자 뉴욕발 보도에 따르면 애플사는 이번달 말 개시 예정인 음악송신 서비스 '애플 뮤직'에 대해 스위프트가 3개월 시청기간 중 악곡 사용료 미지불에 항의하자 이날 방침을 철회했다.

스위프트는 자신의 텀블러에 음악가들을 대신해 항의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히트 앨범인 '1989'를 애플 뮤직에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당시 스위프트의 텀블러 게시글에는 7만건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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