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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청와대의 찍어내기 공세에 유승민 "(거취는) 의총 끝나고 말하겠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승민 찍어내기'를 노골화한 데 대해 유승민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거취는) 의원총회가 끝나고나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유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 협상에 대해 "협상은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나는 여당 원내대표로서 최선을 다했다"며 박 대통령의 비판에 반박했다. 박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유 원내대표가 자기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을 재의에 붙일지를 이날 오후 의총을 열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