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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정부 인권보고서 "산케이지국장 불구속기소, 한국은 보도자유 제한국"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국무부가 2014년판 인권보고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을 불구속기소한 사건이 보도자유 제한이라고 지적했다.

2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간) 펴낸 인권보고서에서 한국에 대해 산케이지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명예 훼손에 관한 엄격한 법률이 보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탄압이 '일상다반사'라고 지적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8만~12만 명이 정치범 수용소로 보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