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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8R] 수원-서울 슈퍼매치, 11년 만에 0-0 무승부



[K리그-18R] 수원-서울 슈퍼매치, 11년 만에 0-0 무승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슈퍼 매치'가 11년 만에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27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 서울과 수원의 경기에는 3만9328명의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0-0으로 두 팀이 승점 1을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 전으로 불리는 두 팀의 경기가 0-0으로 승패를 결정하지 끝난 것은 2004년 8월 하우젠컵 이후 약 11년 만이다.

두 팀의 '슈퍼 매치' 통산 전적에서는 74전 32승17무25패로 여전히 수원이 앞서 있다.

74차례 싸우면서 0-0 경기는 이날이 네 번째다. 1996년 K리그와 2004년 하우젠컵은 0-0 무승부로 끝났고 2000년 대한화재컵에서는 0-0으로 끝난 뒤 승부차기 끝에 수원이 5-4로 이겼다.

골은 터지지 않았지만 두 팀의 경기는 팬들이 시선을 한순간도 떼기 어려울 정도로 박진감 있게 펼쳐졌다.

전반 12분 서울이 박주영의 프리킥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고 34분에는 수원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염기훈의 패스를 이어받은 산토스의 슛으로 서울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5분에는 수원 최재수가 서울 고광민의 다리를 뒤에서 걷어차 그라운드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기도 했다.

후반에는 두 팀의 결정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어내 양팀 팬들의 가슴을 수시로 철렁이게 했다.

서울이 후반 9분 정조국의 오른발 슈팅, 18분에는 박주영이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포를 쏘아대며 수원 골키퍼 정성룡을 괴롭혔다.

20분이 지나면서는 수원 쪽으로 공격의 주도권이 넘어갔다.

수원은 신세계의 크로스를 염기훈이 헤딩으로 서울 골문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고 23분에는 신세계의 기막히 오른발 발리슈팅 서울 골키퍼 김용대의 다이빙 펀칭에 막혔다.

후반 27분 서울 윤주태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수원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넘어졌으나 김성호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고, 4분 뒤에는 수원 권창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옆 그물을 때렸다.

또 후반 추가시간 수원 권창훈의 헤딩 슈팅은 김용대 선방에 막힌데다 오프사이드 판정까지 받으면서 끝내 이날 경기는 득점 없이 막을 내렸다.

8승6무4패로 승점 30이 된 수원은 2위 자리를 지키면서 1위 전북 현대(승점 36)와의 간격을 좁혔다.

4월 수원과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 1-5로 참패해 설욕을 별렀던 서울은 7승6무5패, 승점 2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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