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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목동 노게임 등 전 경기 비로 취소

3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과 삼성의 경기가 1회말 우천으로 취소되자 넥센 김하성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프로야구] 목동 노게임 등 전 경기 비로 취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야구가 물벼락을 맞았다.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는 중간에 내린 비 때문에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경기는 1회초 삼성의 공격이 끝난 뒤인 오후 6시 38분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심판진은 30분 후 경기 재개 여부를 따졌으나 비가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오후 7시 8분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에 앞서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창원 마산구장),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광주-KIA 챔피언스필드), 두산 베어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SK 와이번스-KT 위즈(인천 문학 SK행복드림구장)전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비로 취소됐다.

이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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