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다음카카오가 실시간 시내버스 정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다음카카오는 다음 지도를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의 실시간 시내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서비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는 대구 및 경산시의 시내버스, 대구와 경산시를 오가는 시외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구의 경우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시간 버스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던 지역이라,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다음 지도의 시내버스 정보 서비스 지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제주도, 전라남도 여수시, 순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진주시에 이어 대구광역시와 경북 경남까지 확대하면서 전국 총 19개 지방자치단체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