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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최장수 와인 '마주앙' 파우치로 휴대성 높였다

/롯데주류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파우치 형태 포장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마주앙 레드 파우치'를 2일 선보였다.

'마주앙 레드'을 파우치 타입의 치어팩(Cheer Pack·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에 담은 제품이다. 알코올도수 13도, 250ml 용량에 출고가는 2695원이다.

'마주 앉아서 즐긴다'라는 뜻을 가진 '마주앙'은 현존하는 국내 최장수 와인이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품종인 까버네쇼비뇽으로 만든 와인으로 신선한 블랙베리향과 부드러운 꽃향기가 특징이다.

회사 측은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활동을 할 때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가볍고 파손 위험이 없는 치어팩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와인 1병(750ml)을 한 번에 소비하기 부담스러운 1~2인 가구를 위해 250ml로 용량을 줄인 제품도 출시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를 고려해 그에 맞는 새로운 와인 음용법을 제시하고자 파우치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