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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이슈

그리스 국민투표, 채권단 제안 '반대' 압도적(2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제 채권단과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 중 그리스 국민은 치프라스 총리의 손을 들어줬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 채권단에 제안에 대한 반대가 61%로 찬성 39%를 크게 앞질러 반대 결정이 확실시된다.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그리스 국민의 용감한 반대 결정을 갖고 내일 채권단에 합의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그리스에 대한 양대 채권국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6일 긴급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의 결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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