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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한국손해사정원 출범…"소비자 중심 활동, 보험신뢰 높일 것"

민병진 한국손해사정원 대표가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손해사정원 출범식에서 소비자대표로부터 '소비자중심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하라'는 미션을 받아들고 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한국손해사정원 제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손해사정원(이하 코로스(KOLOSS))이 소비자 입장에서의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을 위해 지난 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 이병돈 솔로몬 손해사정법인 대표, 민병국 메디컬컨설팅 닥터민 원장, 조정환 법률사무소 힐링 변호사, 정오균 변호사, 유영성 노무법인 한강 대표 노무사와 전국의 독립손해사정사 및 한국손해사정원 임직원,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병진 코로스 대표는 인사말에서 "보험사고 시 보험금 지급여부를 둘러싸고 많은 분쟁과 민원이 발생해 손해사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국손해사정원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전문자문단을 구성해 공정하고 정확한 소비자 중심의 손해사정 표본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범식에는 가스폭발사고를 경험한 정성섭씨가 소비자대표로 참석해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위해 일해 달라"며 '소비자중심 공정, 정확'이란 붓글씨로 쓴 '미션'을 민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어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 보험 시장 8위지만 소비자 만족도는 30개국 중 25위에 불과하고 보험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불공정한 보험사 위주의 손해사정을 버리고 보험사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손해사정이 필요한 때, 한국손해사정원의 출범은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손해사정원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 손해사정, 수임료공시, 진행상황 공개 등을 통해 투명하게 운영되며 소비자편익을 증대시켜 공정하고 정확한 손해사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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