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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물

친일작가 이광수 평전, 일본서 출간

춘원 이광수의 그의 대표작 무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친일작가라는 오명과 한국 근대문학의 시초라는 명예를 함께 가진 춘원 이광수의 평전이 일본에서 출간됐다.

9일 교도통신은 일본서 출간된 평전 '이광수'를 두고 "한국 근대문학의 시초이면서도 이후 친일로 규탄 받고, 언제 어디서 죽었는지조차 불확실한 작가의 생애를 그린 평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몰락한 집안에서 태어난 이광수는 일본유학을 계기로 문학의 길로 들어섰고 합병 후 한국에서 연재한 소설 무정으로 명성을 알리게 된다"며 "독립운동에 참가하지만, 일·중 전쟁 개시 후 전향, 일본 이름으로 창씨개명하고 일본어로 소설을 쓰며 학도병 지원 권유 등의 대일협력을 한다"고 소개했다.

평전에는 "사랑의 도피 등 사생활을 포함한 격동의 인생과 함께 그의 눈에 비친 일본의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다"는 설명이다.

평전 '이광수'는 2009년 이광수의 대표작 '무정'을 일본어로 번역한 하타노 세쓰코씨가 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