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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전업사집 아들에서 여당 원내대표 된 원유철 의원



[메트로신문] 12일 여당 원내대표로 단독 입후보한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서민의 삶을 몸으로 체험한 정치가다.

과거 원 의원은 언론인터뷰에서 "스스로 서민의 애환을 뼈저리게 느껴 봤다"고 말한 바 있다.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의 자그마한 전업사집 아들로 태어났다. 등록금을 벌기 위해 중학교 시절 신문 배달도 해보고, 고려대에 입학한 뒤로도 막노동에 동사무소 아르바이트, 면도 학원에서 실습 대상이 돼 보기도 했다. 과외를 금지한 전두환 정부에서는 자취방 주인집 딸을 가르쳐 대학에 합격시켜 주고도 과외비를 떼인 적도 있다.

28살의 나이에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정치생활을 시작했지만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서야 셋방을 전전하는 떠돌이 생활을 청산할 수 있었다. 국회의원이 돼서야 은행에서 주택대출을 해줬다고 한다. 그동안 버스, 고속버스, 전철을 갈아타는 2시간 출근길에 시달린 것은 물론이다.

원 의원은 이념 색깔이나 정파 색깔이 없는 정치인이다. 스스로 '중용의 길'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좌우명은 '절차탁마'다. 상식과 합리에 기반한 정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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