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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업계 최초 '글로벌 인턴 제도' 운영

동부화재에 이달 입사한 5명의 글로벌 인턴들이 동부금융센터 1층 로비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동부화재 제공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동부화재가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와 현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손보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부화재는 올해 1월 글로벌 인턴십 제도를 도입, 총 6주 동안 합숙교육 및 다양한 보험업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보험업무와 한국의 기업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서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번 7월에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인턴은 총 5명으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출신이며 해당부서에 배치돼 실무를 경험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해외국가 출신의 국내 유학생 중 한국문화와 조직생활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확보해 향후 해외사무소나 지점 채용시 활용할 방침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미주지역에서 아시아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필요한 현지우수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인턴 제도를 통해 국내 유학생들은 국내 기업의 문화와 보험업을 이해할 수 있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대학원에서 MBA 과정 중 인턴십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트란티몽투옹씨(27세, 여)는 "인턴 기간 동안 한국의 조직문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동부화재의 베트남 진출과 관련된 업무에 기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동부화재에 정식으로 입사해 해외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부화재는 괌,하와이, 뉴욕, 캘리포니아 미주지역에 지점으로 진출해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중국 안청손보사 지분투자, 올해 1월에는 베트남 PTI 손해보험사를 인수하고 5월 미얀마에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미주지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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