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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맥주 됐다

/오비맥주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오비맥주(대표 프레데이코 프레이레)는 카스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공식맥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MLB측과의 협약에 따라 2015년도 MLB의 월드시리즈·챔피언십시리즈·올스타전 각 한 경기씩 총 세 경기에서 카스 가상광고(Virtual AD)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제품이 MLB 공식맥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스의 가상광고를 만나 볼 수 있는 경기는 15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에 시작하는 올스타전이다. 카스의 가상광고는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맥주 브랜드 수출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카스가 공식맥주로 노출돼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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