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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김무성·원유철 16일 박 대통령과 회동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유승민 전 원내대표 후임인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는 16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다. 유승민 찍어내기 정국으로 경색된 당청관계를 풀겠다는 메시지로 평가된다.

김 대표는 14일 인사차 국회를 방문한 현기환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과 만난 뒤 이 같은 회동 일정을 밝혔다. 여당 지도부의 청와대 회동은 유 전 원내대표 취임 직후 이뤄진 뒤 5달만이다. 김 대표는 중간에 박 대통령이 중남미 순방에 나서기 직전인 지난 4월 16일 한차례 독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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