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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제주삼다수, 유통 이원화 전략 통했다

지난 5월 최고 매출액 기록…전국 취급율 75% 차지

/광동제약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와 함께 판매하는 생수 '제주삼다수'가 지난 5월 한 달간 약 264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올해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연중 생수, 음료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8월의 판매액(지난해 기준 260억원)을 상회하는 수치다. 전달대비 판매액(226억원) 대비 17%, 전년(242억원)동기대비 약 9% 증가했다.

올해 누계 판매액은 1054억원으로 전년비 988억원에 비해 약 6.8% 상승했다.

제주삼다수 이 같은 판매 호조세에 대해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채널 이원화 전략의 성공으로 자평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내 및 전국 3개 대형할인마트와 SSM 등 총 6개 체인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광동제약은 그 외의 전국 유통망에 제주삼다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취급율(전체 점포 중 제주삼다수를 취급하는 점포의 비율)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업체 AC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62%이던 제주삼다수의 전국 취급율은 2015년 5월 75%로 상향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개발공사의 안정적인 유통력과 기존 지역 대리점 시스템의 노하우가 풍부한 광동제약이 채널을 이원화하면서 전국 각지에 제주삼다수 공급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2012년 말 삼다수 판매권을 농심에서 광동제약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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