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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의 FT인수…언론계 '영일동맹'

닛케이의 FT인수…언론계 '영일동맹'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의 경제지 닛케이(니혼게이자이)가 24일자 조간을 통해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인수 사실을 알렸다.

FT는 미국의 월스트릿저널(WSJ)과 함께 세계 경제지의 양대 산맥이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언론이 처음으로 서구의 대형 유력지를 사들였다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일본이 세계적인 언론권력을 손에 넣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20세기 초 일본이 영일동맹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던 일을 상기시킨다.

24일자(현지시간) WSJ에 따르면 기타 쓰네오 닛케이 회장은 "FT의 보도 방식을 바꿀 의도는 없다"며 "FT 사설의 독립성을 존중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아시아와 서구사회를 아우르는 거대 언론권력 탄생은 일본의 영향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