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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태국 가뭄에 하반기 국내 쌀 값 상승 우려

태국 가뭄 상황./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주요 쌀 생산국인 태국에 심한 가뭄이 들며 국내 쌀 가격 상승이 우려되고 있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 지역 가뭄으로 인해 최대 쌀 생산국인 태국이 올해 5~8월까지 파종해 하반기 10~12월 중에 수확할 예정인 쌀 1기작 생산량이 지난해 1기작 생산량인 2710만톤과 비교했을 때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일 태국 정부가 비축쌀 110만톤을 판매했음에도 쌀 생산량이 줄고 쌀 재고량 역시 620만 톤으로 전년 대비 32%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지난 22일 기준으로 태국산 쌀 수출가격(FOB)은 1일 대비 백미는 5.3% 올랐다.

이달 현재 세계 쌀 재고량도 전년 대비 8.5% 감소할 전망이어서 국제 쌀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aT 측은 내다봤다.

aT 유병렬 식량관리처장은 "aT는 안정적 식량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동남아시아 지역 쌀값의 동반 상승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을 통해 국제 쌀값을 비롯한 곡물가격 상승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알려 식량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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