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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의 존재 이유…부패조장?

보훈처의 존재 이유…부패조장?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재향군인회(향군)의 부패 실상이 또 다시 드러났다. 반복되는 부패의 뒤에는 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의 '봐주기'가 있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민들을 위하라는 보훈처의 존재 이유가 의심받고 있다.

보훈처는 28일 향군 특별감사 결과 발표에서 향군 경영본부장인 조모씨의 비위 사실을 공개했다. 향군에 790억원의 손해를 끼친 최모씨를 돕기 위해 조씨는 향군의 피해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최 씨에게 유리한 판결을 이끌어내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또 향군 회장은 이런 조씨를 경영본부장에 앉히기 위해 전임자를 불과 21일만에 해임했다. 최씨는 향군 회장에게 선거 당시 막대한 자금을 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보훈처는 이번 특감에서 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는커녕 사실상 묵인하는 행태를 보여 보훈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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