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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 복지증진 위해 1억5천만원 지원

/KT&G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KT&G(사장 민영진)가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고령화돼 가는 잎담배 경작인들의 종합건강검진 비용으로 사용되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농가 자녀들의 장학금으로도 활용된다.

여기에 사용된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된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기금이다. 올해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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