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이희호 '저가항공기' 타고 평양행

이희호 '저가항공기' 타고 평양행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다음달 5일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 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 당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등의 전세기를 사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으나 이 이사장 본인이 방북 비용을 최소화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실무진에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중평화센터는 30일 "이 이사장이 8월 5일 오전 10시 김포공항을 출발해 8일 오전까지 3박4일 동안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방북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하에 저가항공사인 이스타 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방북하기로 했다. 센터 측은 정부에 별도의 비용 지원은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북 경로는 서해 직항로다.

이 이사장은 평양에서 평양산원, 애육원, 아동병원, 묘향산을 방문한다. 숙소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2011년 조문 당시 썼던 백화원초대소와 묘향산 호텔이다. 방북 기간 김정은 제1위원장과의 면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북단 규모는 센터 측 인사들을 중심으로 2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늘 중 최종 명단을 확정해 북한에 통보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