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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영국 외교부 "마취제 없이 수술…북한 병원 피하라"

영국 외교부 "마취제 없이 수술…북한 병원 피하라"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영국 외교부는 지난 29일 발표한 '북한의 의료 시설과 의사 명단' 자료에서 북한 병원에는 마취제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가능하면 북한에서 수술은 피할 것을 권고했다고 미국의소리(VOA)방송이 31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는 북한에서 심각한 질병에 걸리거나 중상을 입었다면 귀국할 것을 권고했으며, 만약 어쩔 수 없이 입원해야 할 때는 평양의 외국인 전용병원인 '친선병원'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치과 치료시설 역시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