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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팀, 치매의 생리적 매커니즘 규명…치료방법도 발견

일본 연구팀, 치매의 생리적 매커니즘 규명…치료방법도 발견

방송화면 캡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치매가 발생하는 생리적 매커니즘이 풀려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첨단의료진흥재단과 교토대 등의 연구팀은 뇌 안에 축적돼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단백질 '아미로이드 베타'가 구상의 집합체가 돼 신경 세포를 사멸시키는 구조를 밝혀 이날 발표했다. 3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발견한 화합물에서 쥐의 신경 세포 사멸을 방지하는 것에도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 과학 아카데미 기요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의 호시 미나코 첨단의료진흥재단 객원수석연구원은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장기간 억제하는 약제와 예방약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아미로이드 베타'가 약 30개의 구상으로 모이면, 아미로스페로이드로 불리는 덩어리가 된다. 강한 독성을 갖고, 환자의 뇌에 축적된다고 한다.

연구팀은 사망한 환자의 뇌 세포에서 아미로스페로이드를 추출해 결합된 분자를 조사했다. 그 결과, 신경 세포 표면에 존재하며 세포 내 물질의 균형을 보유한 'NAKα3'라는 단백질이 결합됐다. 'NAKα3'이 결합되자 활동하지 않으면서 신경 세포 내로 칼슘이 대량으로 유입돼 신경 세포가 사멸했다.

연구팀은 'NAKα3'와 같은 아미로스페로이드에 결합되는 아미노산 화합물을 발견했다. 쥐의 신경 세포에 아미로스페로이드와 아미노산 화합물을 첨가하자 'NAKα3'의 결합을 방해해, 신경 세포 사멸을 방지했다. 향후 이 아미노산 화합물을 사용한 치료약 개발의 추진과 함께, 아미로스페로이드가 언제 어떻게 뇌 안에서 생성되는지를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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