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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태에 새누리당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검토

롯데 사태에 새누리당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검토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새누리당은 롯데 사태를 계기로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 의결권 행사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9일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 "법 개정을 할 수도 있다"며 "(국민연금은 그동안) 투자 차원에서만 개입하고 그 이상은 안 했으니 그것을 어떻게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도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촉구하는 거냐는 질문에 "검토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새누리당은 오는 10일 국회에서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과 만나 롯데그룹 주주권 행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서는 민간 기업에 대한 정부 개입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그게 문제다. 전문가들 이야기도 들어보고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롯데 계열사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롯데 사태에 있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현재 롯데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신씨 일가가 아니라 국민연금에 노후자금을 맡긴 국민들"이라며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 자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