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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물산, 엘리엇 지분매각 여파…신저가 갱신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제일모직과의 합병안 통과 이후 연일 약세를 보인 삼성물산이 10일 52주 신저가를 갱신했다.

10일 오전 10시3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91%) 내린 5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5만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제일모직도 전날 대비 1.63%(2500원) 하락한 1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주가 약세는 엘리엇이 삼성물산 지분 중 일부를 처분한 탓으로 풀이된다. 엘리엇은 삼성물산 지분 7.12% 중 4.95%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