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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북한군 무선침묵에 지뢰도발 배후 추적 '제자리'

최전방 북한군 무선침묵에 지뢰도발 배후 추적 '제자리'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군이 지뢰도발 이후 최전방 군대 간 오가는 통신 등 활동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지뢰도발의 배후를 캐기 위한 정보분석 작업이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최전방 감청을 통해 북한군의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

12일 정보당국 관계자는 "북한군 GP(소초)와 사단(6·15사단), 군단(2군단) 사이에 오고 가는 통신조차 포착되지 않고 있다. 군부대 지휘관들이 타고 다니는 차량의 움직임도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군과 정보당국은 이번 도발의 배후와 관련해 지난해 4월 임명된 김상룡 2군단장을 비롯한 정용만 6사단장, 최신일 15사단장의 거취에 특히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경질 여부에 따라 김정은 또는 김영철 정찰총국장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추정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만약 2군단장이 경질된다면 그것은 상부의 지시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선에서 이번 도발이 기획됐는지를 파악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2군단과 예하 사단의 지휘부 동향을 정밀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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