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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일 진주만서 '밀월' 불꽃놀이

미일 진주만서 '밀월' 불꽃놀이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과 일본이 태평양전쟁의 시작점이었던 하와이 진주만에서 14~15일(이하 현지시간) 이틀 동안 양국 우호를 기원하는 대규모 '불꽃놀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15일 불꽃놀이는 양국의 전쟁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라키쿠(하얀 국화) 3발의 불꽃을 시작으로 2000여발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아 3만명에 가까운 관중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행사장에서는 양국의 중학생들이 만든 평화선언과 일본가수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다.

양국은 최근 신밀월관계라고 불릴 만큼 가까워지고 있다. 군비 부담에 허덕이는 미국을 일본이 돕기로 한 때문이다. 일본 아베 정권은 이를 명분으로 자위대 재무장에 들어갔고 전쟁이 가능하도록 관련법과 헌법 개정을 밀어붙이고 있다. 미국은 이를 적극 지지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14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종전 70년 담화 직후 자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비난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전후 70년 동안 평화와 민주주의, 법치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보여줬으며 이런 기록은 모든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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