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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파주지역 주민 800명 대피…관광객도 철수

파주지역 주민 800명 대피…관광객도 철수

개성공단은 평온 유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군이 20일 포격을 가한 서부전선 파주지역은 주민 800여명이 대피하고 관광객 등이 철수하는 등 공포에 빠졌다.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장단면 주민 800여명은 해마루촌과 통일촌 등 인근 3개 대피소에 나눠 대피했고, 시청에서는 위기대응상황실을 운영하고 접경지역 각 읍면동사무소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이날 오후 5시10분께 민통선 내 농경작업을 하고 있던 주민들과 관광사업소 직원, 관광객 등을 모두 철수시켰다. 시는 또 임진각 주변 대피방송을 실시하고 파주소방서는 전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경찰청은 인천·경기·강원경찰청에 작전상황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작전상황반은 각 지방경찰청의 작전계장·비상계획보좌관 등을 반장으로, 군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는다. 상황이 악화할 경우에는 위기상황반으로 격상돼 운영된다.

또 경기 연천·포천·동두천·강화 등 접적지역에는 112타격대 등 작전부대에 출동태세를 확립토록 했다.

한편 개성공단은 포격에도 불구하고 입출경이 정상적으로 종료되는 등 평온을 유지했다. 개성공단 마지막 입경시간은 북한의 표준시 변경으로 지난 17일부터 오후 5시에서 오후 5시30분으로 변경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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