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증권

중국발 악재에 미국 증시 폭락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중국발 악재에 미국 증시 폭락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주가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주가가 또 하락하는 등 중국 경제의 불안정으로 폭락했다. 중국의 기술주와 부동산 주가가 특히 저조한 것을 반영해 뉴욕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특히 저조했다.

다우존스지수는 358.04포인트(2.1%)가 떨어져 1만6990.69로 마감함으로써 1만7000선이 무너졌다. S&P500지수도 43.88포인트(2.1%)가 떨어져 2035.73으로 마침으로써 다우지수와 함께 2014년 2월 이후 최대의 1일하락율을 기록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더 심해 141.56포인트(2.8%)가 떨어져 4877.49로 마쳤다.

이에 대한 반등으로 금값은 온스당 25.30달러가 올라1153.20달러로 마감함으로써 4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증권값도 뛰어 10년짜리 국채의 이율은 전날의 2.13%에서 2.07%로 떨어졌다.

이에 앞서 중국의 샹하이 종합지수는 3.4%가 떨어졌다. 그 자체는 최근의 폭락 수준에 비해 큰 것은 아니나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여러가지 대책에도 주가가 또 떨어진 데서 중국 정부가 증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하는 회의와 나아가서는 중국경제 전반에 대한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미디어 주식들이 특히 저조해 월트디즈니 주가는 6.43달러(6%)가 하락해 100.02달러를 기록했다.애널리스트들은 유선TV 시청자들이 줄어 월트디즈니의 ESPN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CBS를 소유한 비아콤도 6%가 하락했으며 21세기 폭스사도 4%나 떨어졌다.

유가는 근소하게 상승해 미국기준원유는 배럴당 34센트가 올라 41.14달러를 기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