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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뉴욕증시마감] 중국발 글로벌 블랙먼데이

뉴욕증시 S&P500 지수 최근 1년간 추이.



이번주 시작과 함께 아시아를 필두로 세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면서 ‘중국 발 블랙 먼데이’(검은 월요일)로 기록됐다.

25일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 모두 3%대 하락률을 보이면서 4년만에 최악의 폭락 사태를 맞았다.

원유값도 또 한번 5%대 급락하며 배럴당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57%, 588.40포인트 하락한 15,871.35에 장을 마쳤다. 개장 초반에는 15,377.56까지 급락했으나 장 중에 다소 회복했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 (S&P)500지수도 3.94% 떨어진 1,893.21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업종이 -5.05%로 가장 낙폭이 컸으며, 금융업이 -4.36%, 원자재업종이 -4.22%로 뒤를 이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전거래 대비 3.82% 하락한 4,526.25에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8% 떨어진 566.58을 기록했다.

중국 경기에 민감한 유럽증시도 급락사태를 맞았다.

독일 DAX지수는 지난 주 금요일 종가에서 4.70% 하락한 9,648.43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CAC40지수도 5.35% 급락했고, 영국의 FTSE100지수는 4.67% 주저앉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체결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9월인도물 값은 또다시 5.91% 급락하며 배럴당 38.06달러로 이날 장을 마쳤다.

앞서 열린 아시아증시에서는 이번 글로벌 금융시장 혼돈의 발원지 역할을 한 중국 증시와 함께 대다수 주요국 증시가 급락했다.

상해종합지수는 8.49% 폭락하며 3209.91로 주저앉았다.

이와함께 홍콩 항셍지수 -5.17%, 대만 가권지수 -4.83%, 일본 니케이225지수 -4.61%, 한국 코스피지수 -2.47%, 인도네시아지수 -2.39% 등 대다수 주요증시가 동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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