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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中인민은행 증시부양 위해 28조 추가 투입

인민은행 증시부양 위해 28조 추가 투입

8월 한달 동안 약 100조원 투입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5일 정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1500억 위안(약 28조원)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해 1월부터 실시해온 대규모 유동성 공급의 일환으로 7일 만기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발행 방식으로 이 자금을 공급했다. 시장에 순공급되는 금액은 300억 위안이다. 이날 만기를 맞아 회수되는 시중 자금이 1200억 위안이기 때문이다.

인민은행은 지난 11일 이후 사흘 연속 위안화 평가 절하에 따른 자금 유출에다 증시 폭락 사태가 이어지자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인민은행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거나 회수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1년 7개월 만에 1200억 위안의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 20일에도 같은 규모의 유동성을 내보냈다. 이날은 300억 위안이 더 늘어났다.

인민은행이 증시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공급한 역RP 자금 규모는 8월 한달 동안만 5400억 위안(약 10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이후 19개월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해 1월 인민은행은 1500억 위안의 중기 유동성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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