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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부대 최고경계태세 해제

최전방 부대 최고경계태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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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군 당국은 26일 최전방 부대에 내려진 최고경계태세를 점진적으로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북한군이 전날 정오부터 준전시상태 명령을 해제한 것을 확인하고, 경계태세를 평상시보다 조금 상향된 상태로 조정했다. 하지만 대비태세 등을 완전히 평상시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북한군은 전날 진지점령 근무를 해제하고 포병 전력도 평시 상태로 전환했다. 서북도서 전방의 해안포의 포구도 닫았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북한군은 AK-74 소총 휴대를 멈추고 정전협정에 따라 다시 권총을 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