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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대통령에 군대표단까지 中 열병식 참석

대통령에 군대표단까지 中 열병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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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우리 군 대표단도 참석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27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은 장성급 2명과 대령급 1명 등 총 3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전날 박 대통령은 열병식에 참가할 뜻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을 수행하는 대표단도 자연스럽게 열병식에 참석한다는 설명이다.

박 대통령의 열병식 참가를 한국보다 하루 앞서 발표한 중국은 이를 한중 관계에 있어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한미 간 강철동맹에 대한 인식을 바꿀 것이라는 관측까지 내놓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웃국가인 중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고 또한 중국에서의 우리 독립 항쟁의 역사를 기리는 측면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열병식이 아닌 전승절이 가지는 의미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설명이다.

노 대변인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미일 간 대립과 관련해서도 "그 내용과 전승절 행사와는 직접적 관련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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