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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이산가족 상봉 급물살…실무접촉 제의 하루 만에 北 화답

이산가족 상봉 급물살…실무접촉 제의 하루 만에 北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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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북한이 하루 만에 우리 측의 실무접촉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은 29일 오후 1시께 판문점 연락사무소를 통해 "7일 판문점에서 적십자 실무접촉을 갖는데 동의한다"는 내용의 전화통지문을 남측에 전달해 왔다. 전날 우리 적십자사는 실무접촉을 열자는 김성주 총재 명의의 통지문을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강수린 위원장 앞으로 보낸 바 있다. 이번 실무접촉에서는 이산가족 규모, 일시, 장소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북은 지난 고위급 접촉에서 추석을 상봉 시점으로 잡았지만 절차상 추석을 지나 10월에야 가능할 전망이다.

북한 지도부가 남북 대화에 적극적이고 이산가족 상봉도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상봉 행사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산가족 상봉 시점과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이 겹치기 때문이다. 북한은 당 창건일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북한의 속셈은 미국과의 협상을 노것이지만 우리 정부로서도 방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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