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실시간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인 '1Q 글로벌 CM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와 달리 다른 은행의 거래현황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통화별 자금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 금융과 무역금융에 강점이 있던 구(舊)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준비한 것"이라며 "글로벌기업이 해외 현지법인을 포함한 재무정보 일원화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해외진출 기업이 많은 미국과 아시아 등 8개국 27개 은행에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앞으로 꾸준히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보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