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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만행, IS 못지 않았다…'소년 참수' 사진 최초 공개돼

일제 만행, IS 못지 않았다…'소년 참수' 사진 최초 공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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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과거 일제가 한국인 소년을 나무에 묶어놓고 참수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일제의 만행이 이슬람국가(IS)에 못지 않았다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된다.

6일 확인된 북한 영문잡지 코리아 8월호는 '범죄가 들끊는 역사는 결코 감출 수 없다'는 제목으로 지난달에 이어 815특집면을 만들고, 충격적인 미공개 사진을 소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진은 초등학교 나이 정도의 소년을 일본 군인이 막 참수하려는 사진이다. 소년은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눈은 수건으로 가려져 있고, 일본 군인은 일본도를 소년의 목에 내려치기 직전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의관을 정제한 여든살 가량의 노인을 일본인들이 희롱하는 장면이 담겼다. 일본군 복장의 중년인은 자신의 얼굴을 노인의 얼굴 앞에 들이밀고 히죽 웃고 있고, 일본 전통 복장의 또 다른 일본인이 날카로운 눈초리로 노인의 반응을 지켜보고 있다. 키가 작은 노인은 당혹해하는 표정으로 이들의 시선을 피하고 있다.

이 같은 사진들은 일제의 출판물 검열로 삭제돼 쉽게 찾을 수 없는 것들이다. 북한이 과거 일본잡지 등에서 발견해 이번에 공개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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