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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월급쟁이 60%는 '평균 이하'

[메트로뉴스=차기태 기자]우리나라 월급쟁이 가운데 평균 이하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호중 의원은 7일 한국납세자연맹과 함께 근로소득자 1618만7647명의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근로소득자의 평균 소득은 3172만4658원으로, 월평균 264만원을 조금 넘었다.

소득 상위 1% 계층은 17만8천830명으로 2억2020만원, 월급 1835만원에 달했다. 이들의 연봉은 평균치의 약 7배에 달했다.

상위 1% 계층에서 가장 낮은 사람의 월급도 1125만원이었다.

상위 0.1%로 더 들의 평균 연봉은 3억5천만원이고, 연봉이 10억원을 넘는 상위 0.01%의 '슈퍼리치'는 1868명이다.

연봉 6700만원 이상이 상위 10%에 포함됐고, 연봉 8500만원 이상이 상위 5%에 해당했다.

반면 전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연봉을 받는 근로자는 122만5천45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근로자의 약 63%가 평균 이하인 셈이다.

윤 의원은 "평균 소득 산출에 연봉이 100억을 넘는 슈퍼리치까지 포함된 만큼 일반 국민의 평균 연봉은 3172만원(월 264만원)보다 적은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균 연봉에도 미치지 못하는 월급으로 생활하는 근로자가 1천만명을 넘는다"며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소득세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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