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마냥 기다릴 수 없다"…노사정 대타협 재촉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청와대가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며 12일까지 노사정위원회의 대타협을 재촉했다.

11일 청와대 관계자는 전날까지 시한이었던 노사정위 대타협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금명간 노사정위에서 합의안이 나오면 그 합의안을 반영해 노동개혁 입법이 진행될 수 있다. 하지만 마냥 기다릴 수는 없고, 합의안이 도출 안되면 정부는 정부대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노동개혁 드라이브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유리하다고 판단해 이를 추진동력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가 추진 중인 국정교과서 논란과 관련해서 청와대는 "교육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