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대우·삼성·현대·신한·하나 5개 증권사 5년간 '매도' 리포트 '제로'

대우·삼성·현대·신한·하나 5개 증권사 5년간 '매도' 리포트 '제로'

>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내 대형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투자전략보고서에 매도 권유가 거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 10대 증권사의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4만9580건 가운데 '매도' 의견이 담긴 리포트는 23건에 불과했다.

반면 '매수'를 권유한 리포트는 모두 4만4756건으로 전체의 90.3%에 달했다. '중립' 의견 리포트는 4801건(9.7%)이었다. 특히 10대 증권사 가운데 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등 5곳의 경우 최근 5년간 '매도' 의견 리포트가 단 한 건도 없었다.

김 의원은 "심지어 대우조선해양이 누적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았던 사태가 벌어졌을 때도 증권사들은 앞다퉈 매수 의견을 외쳤다. 지난번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에게 여러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했음에도 주무부처인 금융위원회와 자율규제기관인 금융투자협회가 실효성 있는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