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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유출된 '작계 5015' 다음달 2일 국방위서 보고

존재 유출된 '작계 5015' 다음달 2일 국방위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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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군기무사령부가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인 '작전계획 5015'가 다음달 2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된다.

한반도 전시에 대비한 작계 5015는 최근 북한의 포격도발 사태 당시 존재가 언론에 유출된 바 있다. 미군 측은 이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고 현재 국군기무사령부가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위는 11일 합참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논란 끝에 보고받기로 의결했다. 국방위 야당 간사인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작계 5015가 이미 언론에 보도됐고 개념계획에 대해선 국방위원회에 국감 중 보고해야 한다는 위원장과 의원들의 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