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내는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이 유망한 투자 대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현대증권은 유망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에게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수익을 제공하는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이 안정적이면서도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알아서 유망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은 기본적으로 주식형 펀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한다. 하지만 이에 더해 국내외 주식형 펀드에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개별펀드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은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 4개와 유럽, 중국관련 펀드 각 1개 등 총 6개 국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또한 현대증권의 추천 펀드군 중에서 국내외 시장전망과 분석을 통해 가려낸 유망한 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현대증권의 각 부서별 전문가 그룹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우선 투자컨설팅센터의 국내외 시황전망 및 분석을 통한 유망지역을 선정, 상품전략부에서 펀드성과 및 매니저 미팅 등을 통해 유망펀드를 선정한다. 이후 고객자산운용 소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거친 펀드 포트폴리오를 랩운용부에서 운용, 관리하는 구조다.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은 투자과정 전반에 걸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도 강화했다. 시장점검 및 자산별 운용상황을 수시 및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전문가에 투자를 일임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1.5%로 떨어지는 등 저금리, 저성장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은행예금보다 주식, 부동산 등 투자자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투자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직접투자 방식이 아닌 전문가에 운용을 맡기는 간접투자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며 "하지만 펀드 종류가 다양해지고 투자범위도 넓어져 이마저도 의사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글로벌 주요국의 부양정책 강도가 각기 다르고 경기회복 속도도 제각각이어서 어느 국가, 어느 섹터에 투자했느냐에 따라 투자성격이 현저하게 달라진다"며 "개인투자자 혼자서 일일이 분석하고 대응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펀드로 분산투자하는 '현대able 알짜 펀드랩'을 출시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고, 가입기간은 2년이다. 수수료는 연 0.2%(분기후취, 편입자산 보수 별도)다.
상품가입 및 상세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국 영업점과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