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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친박 대선주자설' 반기문, 박 대통령과 회동에 정치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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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유엔(UN) 총회 참석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친박근혜계(친박) 대선 주자설이 돌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25∼28일의 미국 뉴욕 방문을 통해 참석하게 될 제70차 유엔 총회 관련 일정에서 반 총장과 수차례 만남을 갖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유엔 총회 때에도 박 대통령은 반 총장과 유엔 총회 및 기후정상회의, 안전보장이사회의 정상급회의 등에서 잇따라 만남을 가졌으며 뉴욕 방문 첫 날에도 별도로 사무총장 관저에서 반 총장과 만찬을 겸한 면담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박 대통령은 이 같은 공식 일정 외에도 반 총장과 별도의 만남을 가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더욱이 2007년부터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가운데 연임까지 하고 있는 반 총장인만큼 모국 정상과 별도 회동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같은 박 대통령과 반 총장의 만남은 차기 대선과 관련해서도 정치권의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청와대 정무특보를 겸하고 있는 친박 핵심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으로 4선이 될 친박 의원들 중에 차기 대선에 도전할 분들이 있다. 영남에도 있고 충청에도 있다"고 언급해 여권에 파장을 불러온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반 총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다. 4선 의원 운운은 가림막용에 불과하다는 분석이다.

반 총장은 국회의원 출신은 아니지만 충청권 대선후보군으로 높은 지지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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